- 자신의 업무에 AI를 매일 사용하는 경영자가 40%에 달하는 것으로 ‘사장 100명 설문조사’에서 드러남. 절반 가까이가 ‘기획 등 아이디어 도출’에 사용한다고 답함. 생성형 AI는 업무 효율화뿐 아니라 경영자의 토론 상대 역할도 담당하기 시작.
- 사용빈도를 묻는 질문에 47개사(39.8%)가 ‘매일’이라고 응답. ‘2~6일에 한 번’은 34.7%로, 주 1회 이상 사용하는 경영자가 70%를 넘어섬.
- 복수응답으로 답한 용도는 ‘언어 번역’이 55.9%로 가장 많았으며, ‘기획 등 아이디어 도출’(45.1%), ‘사내 문서 등 검색’(32.4%)이 뒤를 이음. 구체적인 용도로는 ‘대내외에 전달할 주요 메시지 초안 작성’, ‘예상되는 토론 스토리 작성’ 등의 응답이 존재.
- 직원들의 업무 활용에 대해서는 ‘사내 규칙 등에 따라, 대부분의 직원이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58.5%를 차지. 브리지스톤의 이시바시 CEO는 “연구개발에서는 예측 정확도가 높아져 개발 기간 단축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미쓰이물산의 우에다 사장은 “업무 효율화뿐 아니라 비즈니스의 부가가치 창출을 지향하고 있다”고 코멘트.
- 사용 여부를 선택하는 단계는 지났으며, 사용을 전제로 부서와 업무에 어떻게 맞출 것인가, 업무 방식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초점이 옮겨가고 있음.
- 산토리홀딩스는 2024년 생성형 AI 활용을 독려하는 연수와 활용 사례 공유회를 약 90회 개최해, 총 6000명이 참가. 대폭적 비용 절감과 업무 방식 유연화, 업무 속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이토추상사에서는 생성형 AI 온라인 강좌를 모든 임원 및 직원에게 의무화.
- AI 관련 자격증 취득을 승진이나 승급 조건으로 검토하는 기업이 10%를 넘었음.
-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인력난이 ‘심해졌다’, ‘다소 심해졌다’가 총 30.9%로 ‘약해졌다’, ‘다소 약해졌다’(총 6.8%)를 웃돌음. 대응책(복수응답)으로 ‘생성형 AI로 대체’를 꼽은 기업은 47.6%로 1년 전 같은 질문을 했을 때보다 8.9%포인트 증가.
- 생성형AI를 사용하는 부서는 ‘영업·마케팅’(82.0%)이 가장 많았고, ‘정보시스템’(80.0%), ‘경영기획 등 전략·기획’(76.0%), ‘인사’(동률)가 뒤를 이음. ‘제조’와 ‘접객서비스'는 낮았으나, 각각 54.0%, 46.0%로 절반에 가까움.
- 생성형AI에 기대하는 노동시간 절감량은 ‘50% 이상‘이라는 기업이 8.0%. 66.0%가 2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생성형AI 활용으로 5년 후 사내 인력의 몇 %를 대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10% 이상이라는 응답이 62.8%에 달함.
- 업무 효율화로 인력이 초과되는 직종은 '고객센터 등 고객 문의 창구'가 88.9%로 가장 많았고, ‘회계·재무’(66.7%)가 뒤를 이음. 인력 재배치 대상은 ‘영업·마케팅’(33.3%)이 가장 많음.
- 레조낙 홀딩스는 직원의 70%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며, 생각을 언어화해 정리하는 것과 번역에 활용. 개별 요구에 따라 생성형 AI 앱을 만들어 부서 내에서 활용하고 있음.
- 오므론의 츠지나가 사장은 “개인이 맞춤형 AI를 가질 수 있는 ‘MyAI’의 개발, 제공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 생성형 AI가 안고 있는 리스크에 대해서는 ‘그럴듯한 잘못된 답변을 하는 할루시네이션’(82.5%)과 ‘저작권 침해나 정보 유출’(80.4%)이 많았음. 도레이의 오오야 사장은 “업무 효율성은 높일 수 있지만, 사고력 저하가 우려된다”고 지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