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SO와 KDDI는 3일, 자율주행에서의 5G활용을 위한 공동검증을 시작함.
이 검증에서 양사는 DENSO가 자율주행 등의 연구개발을 하는 거점 ‘Global R＆D Tokyo, Haneda’ 내의 테스트 도로를 고속, 대용량의 5G 통신환경으로 정비. 고화질 차내 카메라와 도로센서 등에서 얻은 고화질 영상과 주변정보를 사용해서, 자율주행 차량과 그 주변상황을 보다 효율성 있게 파악하는 시스템 검증을 함.
또한 5G에 엣지컴퓨팅 환경을 구축하여, 저지연을 실현하는 AWS Wavlength 등을 활용. 시시각각 변화하는 도로상황을 실시간으로 자율주행 차량에 보내는 구조의 구축과 원격 무인차량 주행지원의 유효성에 대해 기술검증을 함.
향후에는 단말에서 다른 단말로의 엔드 투 엔드(E2E) 통신으로 가상적으로 네트워크를 분할함으로써 용도와 수요에 맞는 통신환경을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네트웍스라이징 기술을 검증할 예정. 자율주행 등 다양한 데이터를 우선도에 따라 통신할 필요가 있는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되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이용사례의 적용을 공동으로 검토해나갈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