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크루트는 도심 지역의 캐시리스 결제 보급 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 자사 결제 서비스 ‘에어페이’를 도입한 음식점이 대상. ‘24년 9월 기준 도쿄도 내 매장에서의 캐시리스 결제 비율은 59.9%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19년(33%)에 대비 약 27% 상승.
- 코로나19 사태로 현금을 건네는 것을 꺼리면서, 매장에서는 캐시리스 결제 도입이 활발. 도심 지역에서는 인바운드 수요도 유입되면서 이용이 정착되고 있음. 오사카에서의 비율은 9월 기준 43.9%로, ‘19년 대비 약 20% 상승.
- 인바운드 소비는 신용카드 이용이 많고, 일본 국내 소비자에게는 QR코드 결제인 ‘페이페이’와 ‘라쿠텐페이’의 이용이 확대. 다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성장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QR코드 결제는 각 사가 벌여온 포인트 경쟁 등에 따른 확대가 한풀 꺾인 상태.
- 일본정부는 캐시리스 결제 비율을 ‘25년까지 전국적으로 40% 정도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음. 도쿄와 오사카, 2대 도시권에서는 이미 목표를 달성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앞으로는 지방에서의 보급이 초점이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