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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선 상공, 드론 항로로 활용(11.18 니혼게이자이신문)

- 전력 대기업과 JR 동일본은 2024년도에 송배전망을 드론의 항로로 실용화. 송전선 상공을 항행하는 운항관리 시스템을 조만간 판매해, 전선이나 철탑 등의 점검을 시작으로 전자상거래(EC)의 물류나 재해 상황 확인 등 용도를 확대. 이용 가능한 전력 대기업의 송배전선은 전국에 130만km가 넘어, 드론의 산업적 활용 본격화될 전망.
- 송전망상의 항로 설계와 운항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는 그리드 스카이웨이 유한책임사업조합이 ‘25년 3월경 시스템을 판매. 기체 대여도 결합하여 정액제 서비스로 수익화를 지향. 조합에는 도쿄전력 파워그리드(PG) 등 송배전 대기업 9개사 외에 JR동일본, 히타치제작소 등이 출자. 송배전 회사의 동의를 얻어 송전선 상공을 비행함.
- 송전선을 드론 항로로 사용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 국토가 좁고 산간 지역이 많은 일본은 위치 등의 데이터가 있어, 주변에 비행물이 적은 송전망을 이용하는 편이 드론의 항로 계획을 세우기 쉬움. 항로는 송전선이나 나무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설정. 운행관리자가 원격으로 상시 모니터링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함.
- 우선 전력 인프라 점검에 항로를 활용. ‘24년도에 도쿄전력 관내 사이타마현 치치부시에서 약 150km의 항로를 정비하고 철탑 확인 작업을 작업자의 육안에서 드론으로 순차적으로 대체. ’27년도에는 산간부나 밭과 들판 등 무인 지대를 중심으로 전국 1만km 이상으로 확대. 안전성이 확인되면 도심지에서도 정비 예정.
- 물류회사나 지자체에도 시스템을 판매. 그리드스카이웨이 유한책임사업조합의 시스템을 이용하면 단기간에 서비스화가 가능. 지자체에 재난 발생 시 피해 상황 확인 등으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
- 드론은 22년 유인 구역에서 육안 없이 기체를 비행하는 ‘레벨 4’의 비행이 금지. ‘23년 12월에는 조종 면허와 보험 가입 등 일정한 조건 하에서 육안 없이 도로와 철도를 횡단할 수 있는 ‘레벨 3.5’가 신설되어 발전소에서 각 변전소로 고압 전기를 보내는 송전선로 상공 이용이 용이해짐.
- 점검 용도로는 당분간 레벨 3.5까지 대응하지만, 물류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면 레벨 4의 실용화도 고려. 물류에서는 변전소에서 주택 등에 저압 전기를 공급하는 배전선로도 활용하는 방향. 산간 지역 등에서 주택 현관 앞까지 배송하는 ‘라스트 원마일’ 물류에도 활용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