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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IT대기업의 주력사업이 성장(11.13 요미우리신문)

- 일본의 IT 대기업 7개사의 2024년 3분기 중간 연결 실적은 AI와 디지털 기술로 업무 효율화를 위한 서비스 등 각 사의 주력 사업이 성장하며 대체로 호조를 보임.
- 히타치제작소는 일본국내용 디지털 관련 서비스가 성장했으며,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로 전력 소비를 억제할 수 있는 송배전 설비가 호조를 보임. 미쓰비시전기도 전력 관련 사업이 성장. 소니 그룹은 스마트폰용 이미지 센서가 호조를 보였으며,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의 수익 개선이 주효함.
- 파나소닉홀딩스(HD)는 본업의 수익을 나타내는 영업이익이 12.0% 증가한 2160억 엔을 기록. 다만 전년도 자회사 해산으로 인한 세금 비용 감소의 반동으로 최종 이익은 감소. 샤프는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비용 절감이 진행되어 3분기 중간결산에서 2년 만에 영업 흑자를 기록함.
- 각사는 주력 사업을 강화. 디지털 관련 서비스 영업이익이 19.5% 증가한 564억 엔을 기록한 NEC는 시스템 자회사를 완전 자회사로 전환. 최종 이익이 감소한 후지쯔는 그룹 내 구조조정으로 발생한 업무 중복을 해소하기 위해 조기퇴직을 실시. 향후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