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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AI 카메라로 도로 이상 감지(10.18 니혼게이자이신문)

- 도쿄도가 도로관리 분야에서 디지털전환(DX)을 강화. 산사태나 침수를 감지하는 센서 등의 설치를 추진하는 한편, 2026년도부터 감시카메라 영상을 AI로 분석해, 쓰러진 나무나 함몰 등의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작업을 시작. 재해의 심각화, 기술직 직원 감소 등을 고려해 신속한 복구로 이어질 수 있는 체제를 마련 방침.
- 도쿄도는 붕괴 위험이 있는 다마 지역의 산간 도로와 침수 우려가 있는 23구 내 지하차도에 100대 가까운 감시카메라를 설치. AI 카메라를 도입하면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해 담당 직원의 스마트폰으로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음. 도입에 앞서, ‘24년도부터 감시카메라 영상을 활용해 AI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기계학습을 시작.
- 소형 센서도 활용. ’24년도에는 산사태가 우려되는 급경사 지역에 경사면의 부풀어 오름 등 미세한 움직임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70여 개를 설치할 계획. 센서는 배터리와 통신장치가 일체형으로 5년 정도 사용할 수 있음.
- 주변에 비해 땅이 낮아 침수 우려가 있는 6곳에는 지난 8월에 침수 센서를 설치. 센서는 1개당 수만~수십만 엔으로 카메라(수백만 엔)보다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음. 기능을 검증해 면적 피해 파악에 활용 방침.
- DX 추진은 기존 업무 흐름을 효율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음. 감시카메라 영상과 센서의 정보는 지난 1월 클라우드에 구축한 ‘도로 감시 시스템 플랫폼’에서 일원적으로 관리. 지금까지는 전용 단말기로만 접속할 수 있었던 영상을 직원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볼 수 있게 됨.
- 도로의 이상 징후를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온라인 지도를 통해 이상 장소와 통행금지 구간을 쉽게 작성 가능. 지금까지는 현장에서 건설사무소에 있는 직원이 전화로 문의해 대응했지만, 시스템 도입으로 통행금지 정보 발표에 걸리는 시간을 약 1시간 정도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함.
- 도가 관리하는 도로는 총 연장 2241km에 달하며, 이는 도쿄와 대만의 직선 거리와 맞먹는 길이. 이상 발생부터 대응까지 시간이 길어질수록 통행 차량과 사람에게 위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짐. 지난 8월에는 미나토구에서 게릴라성 폭우로 인한 침수가 발생하는 등 재해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음.
- 앞으로는 기술직 직원의 감소가 예상. 토목직의 ‘24년도 응시 배율은 대졸(일반전형)이 1.5배로, ’14년도의 3.7배에서 크게 낮아짐. 도쿄도의 우메즈 도로정보추진과장은 “인력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DX를 통해 실시간으로 피해를 파악해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