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FG)은 오픈AI사와 생성형 AI의 업무 활용을 위해 공동으로 실증실험을 실시. 국내외 금융 관련 미래 예측과 데이터 분석이 주요 대상이며, 자사 시스템 개선에 활용. 미쓰이스미토모그룹도 오픈AI의 제품 이용을 시작함.
- 미쓰비시UFJ와 미쓰이스미토모가 15일 발표. 오픈AI는 이번 노하우 등을 활용해 일본 대기업의 이용 확대를 노림. 미쓰비시UFJ에 따르면, 오픈AI와 생성형 AI의 업무 활용을 위한 제휴는 일본 대형 금융기관에서 처음.
- 미쓰비시UFJ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휴사인 오픈 AI의 ChatGPT를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는 ‘Azure 오픈 AI 서비스'를 ’23년부터 이용. 다만 현재 실용화할 수 있는 것은 회의록 요약이나 영업 보조 자료의 첨삭 등에 불과.
- 오픈AI가 만드는 대기업용 최신 생성형 AI를 연내 도입해 인터넷상의 최신 정보 수집과 이미지 데이터 판독 기능을 시험.
- 은행 내 영업 실적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할 법한 미래 예측이나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한 영업 제안 자료 작성 등의 용도를 염두에 두고 있음.
- 활용 결과는 양사가 함께 만드는 팀을 통해 오픈AI와 주기적으로 공유하고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을 요구. 지금까지는 문서 작성 시 기업 내부 문서로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 출력되는 등 특히 일본어 이용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함.
- 미쓰비시UFJ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대체에 따른 은행원의 노동시간 절감 효과가 중장기적으로 월 22만 시간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음. 미쓰이스미토모는 사내 생성형 AI에 오픈 AI의 기술을 도입해 정확도를 향상하겠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