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정부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국제적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경영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 데이터가 국가 간 이전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제 하에 리스크 관리 등 필요한 거버넌스(기업 지배구조)의 정비를 요구. 안전하고 효과적인 데이터 활용을 목표로 함.
- 디지털청이 27일, 기업 데이터 유통을 촉진하는 공통 정보 기반 조성을 위한 민관 협의체 ‘국제 데이터 거버넌스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 ‘24년 3월부터 금융, 철도 등 각 업계 경영자 등과 함께 미국, 유럽에 비해 뒤처진 환경 정비를 추진하고 있음.
- 회의에서는 ‘데이터 거버넌스 가이드라인(안)’을 제시. 경영진에게 데이터 관련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람, 물건, 돈에 더해 데이터 거버넌스 구현도 경영 과제의 일부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명기.
- 경제산업성이 가을에 정리할 AI 등 디지털 기술 발전을 고려해 기업 비즈니스 모델의 근본적인 개혁을 촉구하는 ‘디지털 거버넌스 코드 3.0’에 포함시킬 방침.
- 데이터가 해외로 이동하는 것을 전제로 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가이드라인 초안에서는 “공급망에서 자발적인 비즈니스 판단 여부와 상관없이 데이터가 자사·자조직을 넘어 수집될 수 있다”고 설명.
- “발생할 수 있는 위협과 리스크를 이해하고 설계 및 조달 준비 단계에서 데이터 보안 관점을 평가해야 한다”고 기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