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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수도권에서 메타버스를 교육에 활용 움직임 확대(8.20 니혼게이자이신문)

- 일본 수도권 지자체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해 아이들의 거처 마련과 교육에 활용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음. 아바타를 통해 타인과 부담 없이 교류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사이타마현과 도쿄도가 등교거부 아동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장소로 개설. 요코하마시도 학교 현장에 도입할 예정으로, 국제 교류 촉진과 영어 능력 향상에 기대를 걸고 있음.
- 사이타마현은 메타버스 상에 ‘버추얼 청소년 센터(가칭)’를 설치하고, 2025년 가을부터 본격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4년도 예산으로 약 1800만 엔을 책정.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이용을 상정하고, 가상공간에 모여 게임이나 수다를 즐기는 등 장소 마련에 사용.
-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이 전문 스태프와 개별 상담할 수 있는 부스도 공간 내에 마련. 리얼한 공간에서의 상담을 주저하는 청소년들도 방문하기 쉬울 것이라 기대하고 있음. 10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여 청소년 지원 단체에 실제 사용하게 해, 명의도용 등이 발생하지 않는지 안전성을 검증할 방침.
- 도쿄도는 ’22년도에 미취학 아동·학생이나 일본어 지도가 필요한 아동에게 메타버스 공간에서 머무를 곳과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버추얼 러닝 플랫폼(VLP)’을 도입했으며, ‘24년도에는 28개 구·시·쵸에서 활용하고 있음.
- 스미다구는 VLP를 활용해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등교거부 아동·학생을 대상으로 ‘스미다 버추얼 서포트 룸’을 개최. 아이들은 배포된 태블릿을 사용해 집에서 참여. 아이들끼리 교류하거나 지원인이 상담을 해주기도 한다. 담당자는 “외부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함.
- 이미 도입한 도내 구에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학생들끼리 소통을 강화한 결과, 현실에서도 친구가 되거나 미등교 학생을 위한 적응지도 교실에 통학할 수 있게 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음.
- 메타버스를 교육 현장에 활용하는 곳은 요코하마시로, 글로벌 모델학교로 지정된 초중고교 3곳에 VR 고글과 대형 스크린을 배치한 전용 교실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 가을부터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업을 시작할 예정.
- 각 학교의 요청과 특성을 고려해 수업 내용을 결정. 요코하마시 미나토미라이 혼마치 초등학교에서는 근미래적인 공간에서 몽골 아이들과의 교류회 등을 예정. 히가시 고등학교에서는 학교를 모방한 공간을 만들어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환경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기획을 개최할 계획임.
- 지금까지도 온라인 수업 등을 통해 해외 아이들과의 교류는 진행되어 왔지만, 아바타 등을 활용하면 학생들 간의 1:1 교류나 학교 단위의 교류 등 자유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보육시설에서 사용하는 움직임도 있음. 지바현 군즈시는 지난 4월 통폐합으로 폐원하는 보육원을 3D 스캔해 원내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열람 소프트웨어 뷰어를 제작. 보육원이 철거되더라도 졸업생들은 뷰어를 통해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음. 앞으로는 스캔한 데이터를 메타버스에서 재현해 보육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는 기획을 진행할 예정.
- 물리적 제약을 받지 않는 메타버스는 교육의 가능성을 넓혀주고, 아동이 등교거부를 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경우 사회와의 접점을 확보할 수 있음. 반면 아바타 간의 교류는 대면 커뮤니케이션에 비해 감정 전달이 어렵다는 어려움도 존재. 지자체는 비용 대비 효과를 검증하면서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