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오사카·간사이EXPO 운영주체 ‘일본국제박람회협회’는 7일, 오사카시의 박람회장을 버추얼로 재현한 공간을 NTT가 디자인한다고 발표. 메타버스에 박람회장과 파빌리온 등의 건물을 재현해, 실제로 박람회에 오지 않더라도 방문한 것과 같은 체험이 가능하도록 함. 운영에 첨단적인 기술과 시스템을 도입하는 EXPO의 ‘미래사회 쇼케이스 사업’의 일환.
- 메타버스 박람회장은 아바타로 둘러볼 수 있고, 파빌리온에 들어갈 수 있으며, 이벤트 개최도 검토하고 있음. 2억 회 이상의 접속이 목표. NTT가 6G 시대를 앞두고 연구개발 중인 정보통신기반 ‘IOWN’을 박람회장의 다양할 곳에서 사용이 가능할지 검토하고 있음.
- 같은 날, 협회는 이 밖에도 방문자가 박람회장 안을 이동하기 위한 EV버스 운행과 주행 중 충전 등의 실험을 간사이전력과 오사카메트로 등이 담당한다고 발표함.
- 1970년 오사카EXPO에서는 일본전신전화공사(현NTT)가 파빌리온에서 휴대전화의 선구모델인 와이어리스텔레폰을 출전. 박람회장 밖에서도 움직이는 보도(步道)와 자동개찰기 등이 도입되어 현대로 이어지는 많은 기술이 보급되는 계기가 되었음.
- 같은 날 발표회에서는 오카다 박람상이 “첨단적인 기술과 시스템으로 사람들에게 꿈과 놀라움을 선사하는 아이디어를 부디 사회에 제시해주기 바란다”며 인사말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