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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노동성, 병원 대상 사이버 공격 대책을 강화(9.7 니혼게이자이신문)

- 후생노동성은 병원의 사이버 보안 대책을 종합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대응을 강구.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과 전문 인력 활용 등을 지원하여, 증가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막아내겠다는 생각. 차기 연도 예산 개산 요구에서 다카이치 내각이 내세운 ‘강하고 풍요로운 일본’ 투자 항목에 관련 예산 137억 엔을 계상함.
- 의료기관에서는 의료기기마다 IT 제품 제조사(벤더)가 다르고, 시설 내 네트워크와 외부를 연결하는 회선이 많아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책 마련이 어렵다는 과제가 존재. 이에 후생노동성은 외부와의 연결 지점을 통합하는 병원에 보조금을 지원. 이를 통해 감시가 용이해지고, 공격을 받아도 차단하기 쉬워짐. 병원이 민간사업자에게 위탁하며 병상 규모별로 기준액의 상한을 설정하지만, 전액을 보조하는 방향.
- 의료기관에서는 최근 랜섬웨어에 의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음. 2022년에는 오사카시의 오사카 급성기·종합의료센터에서 공격으로 인해 전자 차트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수술 및 외래 진료를 대폭 제한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 올해 2월에는 가와사키시의 일본의과대학 무사시코스기 병원도 피해를 입어 약 13만 명분의 환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바 있음.
- 후생성은 병원이 사이버 공격을 받았을 경우 신속히 전문가를 파견할 수 있도록 초동 대응 지원도 실시. 또한 의료기관 측이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할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새로 ‘정보처리추진기구(IPA)’에 등록된 인력 목록의 활용을 촉진하고 각 병원과의 매칭을 추진.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연수 비용도 보조.
- 지난 특별국회에서 통과된 개정 경제안보추진법에서는 정부가 사이버 공격 대책을 주도하는 전기·가스 등 ‘핵심 인프라’에 ‘의료’가 추가. 고도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400병상 이상의 병상을 보유한 특정기능병원(전국 88곳)에서 지정될 전망. 동 부서는 특정기능병원을 대상으로 전문 업체를 통한 사이버 보안 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며, ‘27년도 예산에서는 약 20곳 분량에 대한 실시를 상정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