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정부가 인공지능(AI)법에 따라 수립을 추진 중인 AI 기본계획안의 내용이 판명. ‘24년도에 25% 수준이었던 일본 국민의 생성형 AI 이용률을 우선 50%로 끌어올리고, 추후 80%로 하는 목표를 제시. 개발 환경 정비를 통해 ‘1조 엔의 민간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내용도 포함하여, 해외에 비해 크게 뒤처진 현 상황을 타개하려는 의도를 담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문 기관의 체계도 강화. 다만 악용 대책은 추상적인 내용에 그쳐 실효성이 과제가 될 전망.
- 기본계획은 AI 추진을 위한 정부의 시책을 열거한 것으로, 수립은 이번이 처음. 계획안은 1일 시점의 것으로, 일본정부는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조정을 진행 중이며, 연내 각의 결정이 목표.
- 총무성에 따르면 생성형 AI 이용 경험이 있는 개인은 ‘24년도 기준 26.7%. 미국과 중국은 각각 68.8%, 81.2%였음.
- AI는 다카이치 정권이 중점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는 분야. 계획안은 이를 ‘위기관리투자의 핵심’으로 규정함. 이어 ‘활용 가속화 추진’과 ‘개발 역량의 전략적 강화’를 정책의 기둥으로 내걸고, 정부 차원에서 보급에 주력하겠다는 자세를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