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은 후쿠이현 에이헤이지쵸에서 레벨3의 허가를 받은 원격형 자율주행 시스템을 통한 무인자동운전 이동 서비스를 25일부터 시작함.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은 후쿠이현 에이헤이지쵸에서 원격형 자율주행 시스템을 통한 자율주행차량의 실증실험을 진행해왔음. 작년 12월부터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1명이 3대의 자율주행차량을 상시 감시 및 조작하는 형태로 레벨2에서의 시험운행을 실시함.
그 후 차량이 고도화되면서 자율주행차량에 탑재된 원격형 자율주행 시스템이 일본에서 최초로, 일정조건 범위 내에서 운전자를 대신해 시스템이 운전조작하는 레벨3의 원격 감시 및 조작형 자율주행장치로 허가를 받음. 이 자율주행차량을 활용한 본격운행을 25일부터 시작함.
허가된 자율주행장치 ‘ZEN드라이브 파일럿’은 도로에 설치된 전자유도선 상을 따르면서 주변 교통상황을 감시함과 동시에 운전자를 대신해 운전을 조작하여, 최대속도 12km/h로 자율주행.
이번에 레벨3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3대의 자율주행차량이 특수한 경우(작동계속불가)를 제외하고는 떨어진 곳에 있는 운전자의 상시 감시가 불필요해지면서, 안전 확보를 위해 승차하던 보안위원을 제외한 운행이 가능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