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정부의 인공지능(AI) 개발·활용 전략안 내용이 판명. 성능을 좌우하는 데이터의 질이 높다는 강점을 살려 국산 AI 연구개발을 추진 방침.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 관련 투자 수요를 고려해 예산 확충 및 규제 완화로 지원하겠다는 생각.
- 조만간 AI 전략본부(본부장: 이시바 총리)의 첫 회의에서 AI 기본계획의 골자안을 논의할 예정. 1일 전면 시행된 AI 추진법에 따른 국가전략이 되며, 연내 결정을 목표로 함.
- AI 개발은 미국과 중국뿐만 아니라 신흥국을 포함한 각국이 경쟁하고 있으며, 일본은 뒤처지고 있는 상황. 계획안에서는 기술이 날로 발전해 경쟁 환경이 쉽게 변하기 때문에 ‘일본도 따라잡을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 핵심 내용으로 ①활용 추진 ②개발 강화 ③거버넌스 주도 ④AI 사회를 위한 지속적 변혁을 언급함.
- AI의 질 높은 데이터와 신뢰성은 타국에 비해 강점이 있다며 ‘하나의 승부수’라고 명기. 국내외 전문 지식을 갖춘 개발 인재 확보와 일본어 데이터의 정비·확충 등을 열거.
- 최근에는 학습 데이터를 조작해 AI를 오작동시키는 ‘데이터 포이즈닝’이 문제시되는 상황.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은 중요해지고 있음.
- 일본의 문화와 습관, 일본어 데이터를 반영한 신뢰할 수 있는 ‘국산 AI’ 개발을 지원할 방침.
- 총무성의 정보통신연구기구(NICT)는 KDDI와 함께 일본어 특화 생성형 AI 공동 연구를 시작. NICT가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성능을 나타내는 파라미터 수가 3110억 개로 일본어 특화형으로는 최대 규모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