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우편은 23일, 치바현 나라시노시의 아파트 내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실증실험을 시작함. 아파트 내부 1층에 설치한 로봇이 배달원의 지시로 오토록을 해제하고 배달원이 실은 짐을 자동으로 배달. 안전성을 검증하여, 2023년도의 실용화를 목표로 함.
실험에서는 홍콩 제조사의 로봇 ‘라이스’를 활용. 무게 10kg까지의 짐을 탑재할 수 있음. 아파트 1층 내부에 두고, 배달원이 스마트폰으로 기동시키면 오토록 입구 앞까지 이동시켜 문을 열도록 함.
배달원이 로봇에 짐을 올리고 방 번호를 입력하면, 미리 아파트 지도를 파악한 로봇이 장애물을 피해 자동주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