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무성은 전국 지자체에 생성형 AI의 구체적인 사용법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연내 마련 방침. 직원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행정 서비스를 유지·향상시키기 위해 업무를 효율화하는 첨단 기술 활용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생성된 문서에 잘못된 정보가 포함되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도 있어 대책을 병행하겠다는 생각.
- 행정 분야에서 생성형 AI는 부서를 불문하고 회의록이나 기획서안 작성, 주민 상담 서비스 답변 등의 활용이 가능해, 이미 일부 지자체에서 도입.
- 앞으로 중요해질 것으로 보이는 것은 시스템 조달 시 사양서 작성이나 인허가 업무의 문의 대응 등 특정 부서만이 담당하는 전문 업무. 노하우가 있는 베테랑의 퇴직이 진행되고 있으며, 채용난으로 충원도 어려운 상황. 생성형 AI는 지식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 가능하고, 비약적인 업무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활용을 제안할 방침.
- 한편, 적극적인 활용에 따른 리스크도 지적. 관리 책임자를 결정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주민의 개인정보 등 기밀성이 높은 정보는 AI가 학습하지 못하도록 하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명기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