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TT데이터 그룹(데이터G)과 구글이 사람을 대신해 자율적으로 영업 등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하는 것으로 밝혀짐. 구글의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실현해, 전 세계에 판매. AI의 처리 기반을 데이터G의 데이터센터에서 운영해 정보의 안전성을 향상. 세계적 대기업끼리 손을 잡음으로써 기업의 AI 에이전트 이용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 데이터G는 최근 구글의 법인용 서비스인 클라우드 부문과 글로벌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 이 부문과 글로벌 차원에서 제휴하고 있는 IT 관련 기업은 미국 액센츄어, 미국 딜로이트 등에 국한돼 있으며, 일본 기업으로는 처음.
- 데이터G는 수천 명 규모의 전문 조직을 설립. 50여 국가·지역에서 구글 사업을 본격화.
- 우선 AI 에이전트를 개발 및 판매. AI 에이전트는 고객의 사내 데이터를 학습해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 콜센터 문의에 자동으로 답변하거나 과거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영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음.
- 데이터G는 구글의 생성형 AI ‘Gemini(제미니)’를 활용해 영업, 마케팅, 고객 전화 응대 등 업무 유형에 따라 50여 종의 AI 에이전트를 개발. 세계 각국의 상거래 습관과 규제에 맞춰 세세한 사양 변경에도 대응.
-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 데이터G는 자사가 보유한 세계 각지의 데이터센터나 고객사 자체 거점 내에서 AI 에이전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함. 설비와 AI 에이전트의 운영 관리는 데이터G의 유지보수 인력이 담당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