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츠종연경제안보연구센터는 경제안보에 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 일본국내 1만 명에게 사이버 공격을 미연에 방지하는 ‘능동적 사이버 방어’의 필요성에 대해 물은 결과, 69%가 ‘실시해야 한다’고 응답.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을 계기로 위기 의식이 높아진 것으로 보임.
- 능동적 사이버 방어와 관련해서는 지난 5월에 관련 법이 성립. 발전소, 철도 등 중요 인프라를 염두에 두고,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설과 기관을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 필요성을 지지정당별로 보면, 여당 지지자 76%, 야당 지지자 74%가 긍정적으로 응답.
- 경제안보상 기밀정보를 취급하는 사람을 제한하는 ‘시큐리티 클리어런스(적격성 평가)’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74%가 긍정적으로 응답.
- 오사와 연구주임은 “지정학적 환경 악화와 대규모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보고 듣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국민들의 위기 의식이 싹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 이번 조사는 일본국내 유권자 1만 명을 대상으로 2024년 12월에 인터넷을 통한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