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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도치기시, DC 집적지로(6.12 니혼게이자이신문)

- 도치기현 도치기시는 6월 말, 데이터센터(DC) 유치를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산업기반 성장전략을 발표. 이미 일부 부지를 NTT 그룹에 분양했으나, 2034년도까지 10년간 DC 부지를 2배 이상 확대. 거의 공백지였던 기타간토지역에서 AI 등 새로운 수요를 끌어들여 일본 최고의 집적지로 거듭나겠다는 생각.
- 전력을 소비하는 DC는 이용 기업 거점과 가까운 도쿄, 오사카 중심부 40km 권역에 많이 입지. 전력, 통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문제 발생 시 출동하기 쉽기 때문. 특히 지바현 인사이시 주변은 지반이 단단하고 바다와 떨어져 있어 수해에 강해 'DC 긴자'라고 불릴 정도로 밀집되어 있으나,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도치기현은 설치 실적이 거의 없었음.
- 도치기시가 새롭게 발표한 신전략은 향후 10년간 산업단지를 11개에서 13개로 늘리고 산업용지 면적을 384헥타르에서 430헥타르로 늘리는 것. DC 유치의 핵심은 도심에서 80㎞ 거리에 위치한 ‘도치기 인터산업단지’. ‘24년도부터 일부 분양을 시작한 서부지구(23헥타르)와 북부지구(27헥타르)를 '30년도까지 조성해 '31년도부터 분양하는 정비 계획을 처음으로 명기. 총 50헥타르는 도치기현 내에 24년 신설된 공장 면적(35헥타르)을 넘어서는 규모.
- 이 산업단지는 도호쿠 자동차도로 도치기 인터체인지(IC)에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며, 지반도 안정적. 변전소와 송전망 등 전력 인프라는 도쿄전력 홀딩스 산하의 송배전 사업을 담당하는 도쿄전력 파워그리드(도쿄전력 PG)가 정비. 이 회사는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개발이 활발한 기타간토 지역을 DC의 새로운 ‘웰컴 존’으로 설정.
- 서부지구의 총 사업비는 약 34억 엔으로, 약 16헥타르의 분양 면적 중 약 13헥타르를 NTT 데이터 그룹의 NTT 글로벌 데이터센터에 약 30억 엔에 분양. 이 회사는 생성형 AI에도 대응하는 DC 2동과 관련 설비를 정비. 1동은 28년도에 개업 예정이며, 대량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IT 기업 등의 이용을 예상하고 있음.
- ‘31년도부터 분양을 시작하는 북부지구도 주요 유치 대상은 DC로, 이미 NTT 글로벌 데이터센터가 추가 인수를 검토하기 시작했고, 개발업체와 투자회사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음. 시의 구상에 따르면, 북부지구에 5∼7개의 DC를 새로 지을 수 있음.
- 도치기시는 지난 4월부터 산업단지 등 입지 기업에 최대 10억 엔 한도로 고정자산세와 도시계획세 상당액을 교부하도록 제도를 확대. 일련의 단지 증설로 80억엔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