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가 실시한 도내기업의 재택근무(텔레워크) 상황조사에 따르면 2월 후반의 실시율은 59%로, 2월 전반보다 6% 감소함. 종업원수 300명 이상의 기업은 78%, 30~99명은 48%로, 규모가 작을수록 낮은 경향을 드러냄.
조사는 종업원 30명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약 450개사가 응답. 1주일 중 3일 이상 실시한 경우는 54%로 지난 조사와 같았으며, 실시한 사원의 비율은 50%로 지난 조사보다 6% 하락함. 도쿄도는 인파를 줄이기 위해 ‘주3일, 사원의 60% 이상’을 장려하고 있음.
도쿄도는 긴급사태선언 연장을 고려해 실시를 더욱 촉구하기 위해, 재택근무 도입 시의 의문 등을 무료상담할 수 있는 전용 다이얼을 11일에 개설. 재택근무에 적합한 SW와 노무관리 방법, 정보보안대책 등에 대해 IT전문가와 사회보험노무사 등이 상담을 담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