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광고의 바람직한 방향을 논의하는 총무성 전문가 회의는 3일 회의에서 광고주 대상 가이드라인 안을 제시. 자사 광고가 의도치 않게 악성 사이트에 게재되면 브랜드 훼손 등의 위험이 있다며 경영진이 인터넷 광고 전략에 관여할 것을 요구.
- 퍼블릭코멘트(의견공모)를 거쳐, 총무성이 5월경 정식으로 수립할 예정.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민간 기업 등에 가이드라인에 따른 대응을 촉구.
- 확대 중인 인터넷 광고 시장의 상거래는 복잡한 상황. 광고주의 의도와 무관하게 불법 콘텐츠를 업로드한 사이트나 허위/왜곡된 정보를 퍼뜨리는 콘텐츠에 광고가 게재되는 경우가 존재.
- 현장 담당자만으로는 광고 리스크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경영진의 관여를 요청. 인터넷 광고 담당 임원을 두어 관련 정보를 취합하고, 브랜드 향상에 중점을 둔 지표를 사내 목표 설정에 활용하는 것을 꼽음.
- 이러한 상황에서의 리스크는 광고를 본 소비자가 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갖게 되는 것을 꼽음. 클릭 수를 부풀려 광고주에게 과도한 광고비를 청구하는 ‘애드 클라우드’ 사기를 당할 위험도 포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