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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도요타, NTT와 자율주행 분야 협업(10.29 니혼게이자이신문)

- 도요타자동차와 NTT가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협업. 주행 중 데이터에서 AI가 위험을 예측해 차량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개발. 2028년께 실용화하여 일본국내외 자동차 제조사에도 판매할 계획. 승용차나 상용차에 널리 탑재되면 자율주행 보급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임.
- 양사가 조만간 발표 예정. 자동차와 통신 대기업이 안전한 자율주행 실현을 위해 협력, 세계 표준 기술 확립을 목표로 함. ‘25년 연구개발을 시작해, 총 5000억 엔 규모를 투자.
- 자동차용 AI 기반을 공동 개발하고, 도요타의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NTT의 통신 기반을 결합.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AI에 학습시켜 위험한 상황을 감지시킴. 핵심은 차량을 제어하는 자율주행 기술.
- 자율주행은 시스템 사용 정도에 따라 5단계로 분류. 시스템에 모든 운전을 맡기는 가장 고도의 ‘레벨 5’와 특정 조건에서 운전을 맡기는 ‘레벨 4’는 무인운전도 가능. 일본에서는 ‘23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서 레벨4가 금지. 보급에는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이 초점이 됨.
- 양사의 시스템은 이러한 무인운전에의 적응도 염두에 두고 있음. 자동차의 카메라와 센서로 취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상공간에 자동차의 주행 상황과 주변 환경을 재현. 이를 여러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사고 가능성을 예견하면, 핸들과 브레이크를 자동 조작하여 회피.
- 시스템에는 고속 대용량 데이터 통신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NTT가 개발 중인 차세대 통신 기반 ‘IOWN’을 활용. 전자 처리를 빛으로 대체하는 기술을 사용해 대량의 정보를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음. 단계적으로 실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통신 지연은 이미 기존 대비 200분의 1로 감소. 데이터 전송 용량은 28년도에 125배까지 늘릴 예정.
- 도요타는 ‘교통사고 사상자 제로’를 목표로 안전 기술을 개발. 통신 환경이 갖춰지면 자동차와 자동차, 자동차와 도로 등을 연계해 사고 예측과 회피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자동차 한 대만으로 구현하는 기술보다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