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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모와 NEC, 해외 5G 통신망 구축(10.26 니혼게이자이신문)
- NTT도코모와 NEC가 공동출자한 OREX SAI가 해외에서 통신 인프라를 구축. 2024년 내로 캄보디아에서 본격적인 통신 실증실험을 실시해, 5G 통신망 구축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생각.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 제품에 의존하지 않는 통신망을 만들고자 하는 일본 정부와 협력 방침.
- 여러 제조사의 장비를 조합해 저비용으로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오픈 랜'을 도입. 화웨이 등 중국 업체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통신망 구축할 수 있음. 총무성이 공모해 OREX SAI를 채택함.
- ’24년 내 대형 상업시설에 4G(LTE) 네트워크를 구축해, 통화와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지 검증. 5G로의 전환도 염두에 두고 있음.
- 캄보디아는 자국 내 통신망을 화웨이에 의존하고 있으나, 정보 유출 등을 염두에 두고 화웨이를 대체하려는 수요가 증가.
- 도코모와 NEC는 이러한 수요를 포착해 해외 사업 확대로 연결. OREX SAI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 통신사 공급을 통해 조기에 매출 100억 엔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세계 기지국 시장은 중국 업체들이 장악. 영국 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5G 대응 기지국 세계 점유율은 화웨이가 28%로 1위. ZTE와 합치면 중국 업체가 40% 이상을 차지하며, NEC 등 일본 업체의 세계 점유율은 몇 %에 불과.
- NEC는 지금까지 오픈랜 대응 장비의 영업과 도입 지원을 자체적으로 해왔지만, 선행투자가 많은 반면 통신사업자의 설비투자가 예상보다 진행되지 않음.
- 기지국 사업의 조정 후 영업손익은 ‘23년 1분기에 311억 엔까지 적자가 확대. 기지국 시스템 구축이 강점인 NEC와 운영 노하우를 가진 일본 최대 통신사 도코모가 손잡고 동남아시아 시장에 도전.
- 정부도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 23년 12월 기시다 전 총리가 캄보디아의 훈 마넷 총리와 만나 통신망 고도화 및 인력 양성에 정부 간 합의를 하는 등 실증을 위한 기반을 다져옴. 총무성은 OREX SAI의 현지 통신 실증에도 보조금을 지원하며 민관 협력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할 태세.
- 캄보디아에서의 실증은 ODA의 일환으로, 일본 측에서 지원을 제안하는 ‘오퍼형’의 첫 번째 사업. 지금까지의 ODA는 상대국의 요청에 따라 지원하는 것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스스로 지원을 제안해 주체적으로 각국과의 관계를 구축
- 오퍼형 협력은 ‘23년에 개정한 ‘개발협력대강’에서 강화 방침을 밝힌 새로운 지원 방식.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경제적 위협을 수반하지 않고 개발도상국의 자립성·지속가능성을 해치지 않는 협력을 실현하겠다”고 명기함.
- 중국 제품은 통신 감청 등 보안상 취약점이 지적. 경제 안보 관점에서 한 기업에 의존하지 않고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오픈랜 기술을 채택하는 국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민관합동으로 도입을 서두르고 있음.
- 여러 제조사의 장비를 조합해 저비용으로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오픈 랜'을 도입. 화웨이 등 중국 업체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통신망 구축할 수 있음. 총무성이 공모해 OREX SAI를 채택함.
- ’24년 내 대형 상업시설에 4G(LTE) 네트워크를 구축해, 통화와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지 검증. 5G로의 전환도 염두에 두고 있음.
- 캄보디아는 자국 내 통신망을 화웨이에 의존하고 있으나, 정보 유출 등을 염두에 두고 화웨이를 대체하려는 수요가 증가.
- 도코모와 NEC는 이러한 수요를 포착해 해외 사업 확대로 연결. OREX SAI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 통신사 공급을 통해 조기에 매출 100억 엔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세계 기지국 시장은 중국 업체들이 장악. 영국 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5G 대응 기지국 세계 점유율은 화웨이가 28%로 1위. ZTE와 합치면 중국 업체가 40% 이상을 차지하며, NEC 등 일본 업체의 세계 점유율은 몇 %에 불과.
- NEC는 지금까지 오픈랜 대응 장비의 영업과 도입 지원을 자체적으로 해왔지만, 선행투자가 많은 반면 통신사업자의 설비투자가 예상보다 진행되지 않음.
- 기지국 사업의 조정 후 영업손익은 ‘23년 1분기에 311억 엔까지 적자가 확대. 기지국 시스템 구축이 강점인 NEC와 운영 노하우를 가진 일본 최대 통신사 도코모가 손잡고 동남아시아 시장에 도전.
- 정부도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 23년 12월 기시다 전 총리가 캄보디아의 훈 마넷 총리와 만나 통신망 고도화 및 인력 양성에 정부 간 합의를 하는 등 실증을 위한 기반을 다져옴. 총무성은 OREX SAI의 현지 통신 실증에도 보조금을 지원하며 민관 협력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할 태세.
- 캄보디아에서의 실증은 ODA의 일환으로, 일본 측에서 지원을 제안하는 ‘오퍼형’의 첫 번째 사업. 지금까지의 ODA는 상대국의 요청에 따라 지원하는 것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스스로 지원을 제안해 주체적으로 각국과의 관계를 구축
- 오퍼형 협력은 ‘23년에 개정한 ‘개발협력대강’에서 강화 방침을 밝힌 새로운 지원 방식.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경제적 위협을 수반하지 않고 개발도상국의 자립성·지속가능성을 해치지 않는 협력을 실현하겠다”고 명기함.
- 중국 제품은 통신 감청 등 보안상 취약점이 지적. 경제 안보 관점에서 한 기업에 의존하지 않고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오픈랜 기술을 채택하는 국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민관합동으로 도입을 서두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