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G7 경쟁당국이 디지털 분야 공동선언문을 마련했다고 발표. 생성형 AI를 둘러싸고 일부 기업에 개발 자원이 집중돼 경쟁상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함. “엄정하고 시의적절한 법 집행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함.
- G7 경쟁당국 회의가 지난 3~4일 로마에서 열려, 일본에서는 후루타니 가즈유키 위원장이 참석. 디지털 시장의 경쟁을 의제로 삼고, AI 분야를 중점적으로 논의함.
- 공동선언문에서는 반도체와 데이터, 인재확보가 ‘경쟁의 병목현상’이 될 수 있다고 언급. 일부 기업이 독점하면 “신규 진입이 어려워져 선발주자가 유리해진다”고 우려를 표명함. “지배력을 가진 기업이 자신의 지위를 고착화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기도 함.
- AI 시장 형성은 초기 단계이지만 “시장지배력 집중에 따른 잠재적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신속한 법 집행의 중요성을 지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