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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AI혁명’에 10조 엔 투자(5.12 니혼게이자이신문)

- 소프트뱅크그룹(SBG)은 AI용 반도체 개발을 시작으로 데이터센터, 로봇, 발전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투자 규모는 최대 10조엔 규모가 될 전망.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AI 관련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어 세계 대기업들이 성장 분야에 일제히 뛰어드는 구도임.
- 손 회장은 지난해 7월 심포지엄에서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AI는) 수정구슬에 미래를 물어보는 것처럼 문제를 해결해준다. 일본은 가장 한가운데서 빛나는 수정구슬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
- 이후 반도체 첨단 거점인 대만, 미국 등을 잇달아 방문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별장에 해외 협력사 임원을 초청하는 등 AI용 반도체 분야 진출을 위한 협상을 거듭해옴.
- 손 회장이 꿈꾸는 AI 혁명은 AI와 반도체, 로봇공학의 최신 기술을 융합해 모든 산업에 혁신을 가져오는 것으로, 핵심은 대량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AI용 반도체 개발 및 제조 사업. 미국 엔비디아와 같이 자체 공장을 보유하지 않는 팹리스 형태로 진출해 2025년 봄을 목표로 시제품을 완성, 같은 해 가을까지 양산 체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반도체 개발은 SBG가 약 9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 반도체 설계 대기업 Arm 내에 새로운 부문을 설립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검토를 진행. 수 천억 엔 규모로 예상되는 초기 개발자금은 Arm의 자체자금 등으로 충당하고, 양산체제가 확립된 후에는 개발 부문을 Arm에서 떼어내어 SBG 산하에 두는 것을 검토.
- 제조는 대만 TSMC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에 위탁. 이미 TSMC 등과 협상을 통해 생산 물량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함.
- SBG가 AI 반도체 분야에 진출하는 것은 시장의 가속적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 캐나다 조사기관 프레지던스 리서치의 추산에 따르면, 24년 300억 달러 정도의 시장 규모는 32년에는 2,000억 달러 이상에 달할 전망.
- 손 회장의 구상은 반도체 분야 진출에 그치지 않고, 26년 이후 자체 개발한 반도체를 탑재한 데이터센터를 유럽과 아시아, 중동에 건설할 계획. 데이터센터는 대량의 전력을 필요로 하며, 발전 수요도 늘어나는 만큼 발전 분야에도 진출. 핵융합 발전 등 차세대 기술 활용을 염두에 두면서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발전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음.
- M&A 활용을 포함해 일련의 투자에 수조 원 규모의 자체 자금을 투입할 계획. 중동 각국의 정부계 펀드 등 외부 투자자로부터 출자를 유치해 총 10조엔 규모의 리스크 머니를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SBG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주력 사업을 전환해 왔으며, 17년 비전펀드 출범 이후 투자 사업에 무게 중심을 두었지만, 앞으로는 AI 중심으로 사업을 재전환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