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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에 생성형 AI 활용(9.23 니혼게이자이신문)

- 게임업계에 생성형 AI의 바람이 불고 있음. 인력과 자금이 부족한 게임 제작 스타트업 중에서는 시나리오 구성, 캐릭터 디자인 등에 적극 활용해 개발 비용을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기업도 존재. 다만,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콘텐츠가 저작권을 침해할 우려도 있어 게임 대기업들은 도입에 신중을 기하고 있음.
- 최근 대형 게임 개발비는 100억 엔이 넘는 경우도 많으며, 완성까지 5년 정도 걸리는 경우도 있음. 기술의 발전으로 비주얼 등이 고도화되면서 작업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경영 자원이 부족한 스타트업도 대형 게임에 버금가는 작품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음.
- 게임용 AI를 개발하는 모리카트론은 지난 7월, 생성형 AI로 제작한 미스터리 게임 ‘Red Ram’을 발표. 사용자가 게임 내에서 입력한 설정 등을 바탕으로 시나리오 구성과 캐릭터, 배경 이미지 등을 생성형 AI가 창작하는 것으로, 3명이서 3달 정도 소요해 제작. 기존 대비 약 40%의 작업공정수를 줄일 수 있었음.
- 도쿄게임쇼에서는 생성형 AI를 주제로 한 대담도 개최. 사이버 에이전트 산하의 Cygames는 게임 내 결함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활용 사례를 선보임. 향후 생성형 AI와 사람이 어떻게 역할을 분담해야 하는지 등을 논의함.
- 다만, 대기업을 중심으로 생성형 AI 활용에 신중한 기업이 많은 상황. 대담에 참석한 스퀘어에닉스 AI부 미야케 부장은 “외주업체 등과의 마찰이 적은 소규모 개발 현장에서는 도입이 빠를 것”이라고 지적. 반다이남코 스튜디오의 하세야 씨는 “저작권 등 리스크에 대한 논의가 있어 이를 무시하고 활용할 수 없다”고 견해를 밝힘.
- 해외에서는 게임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는 이유로 대형 플랫폼에서 유통을 거부당한 사례도 보고된 바 있음. 저작권 침해를 우려한 움직임으로 보임. STORIA 법률사무소의 카키누마 변호사는 저작권 침해 등의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부적절한 것이 생성되지 않도록 하는 기술적 장치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