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시다 총리는 21일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경단련 하계포럼에 참석. 생성형 AI에 대해 “일본의 연구자와 스타트업에 계산기반과 데이터를 제공하는 장을 만들어, 일본의 기술력 향상과 새로운 산업을 창출해나가겠다”고 밝힘.
- 생성형 AI 개발에는 계산처리능력 향상과 기반이 되는 대규모언어모델(LLM)에 학습시키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필수적. 기시다 총리는 “AI를 개발하는 힘이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시대이다. 핵심은 계산자원과 양질의 데이터”라고 강조함.
- 지난 5월에 열린 G7 정상회의에서의 논의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규칙 만들기를 주도하겠다”고도 밝힘.
- 이 포럼에서 기시다 총리가 연설하는 것은 2년 연속으로, 2022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실적을 회복한 기업에서는 3% 이상의 임금인상을 실현해달라”고 요청. 이듬해 봄철 노사교섭의 물꼬를 튼 바 있음. 임금 인상률은 연합의 최종집계에서 평균 3.58%로,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 이번에는 구체적인 임금 인상 수준을 언급하지는 않고 “경제성장의 바닥을 다지기 위해서는 물가 상승을 극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구조적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