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비시 UFJ 은행은 금융 서비스에 양자 기술을 활용할 방침. 양자컴퓨터 관련 서비스를 하는 스타트업 ‘그루브노트’에 출자. 파생 상품 등 고도의 금융거래와 자산운용의 리스크 관리, 업무효율화 등에서의 활용을 목표로 함. 양자 기술은 금융의 경쟁 환경을 크게 바꿀 가능성이 있어, 기술 확보 경쟁에서 앞서 나가겠다는 목적도 있음.
- 보스턴컨설팅그룹은 2035년경 기술이 성숙되면 양자컴퓨터가 최대 8500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
-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와 반도체 관련 소재개발, 신약개발 등과 함께 유망시되는 분야는 금융분야임. 고도의 계산력을 활용해 리스크 분석, 포트폴리오 최적화 등에 혁신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음.
- 그루브노트는 방대한 조합에서 최적의 해답을 찾아내는 ‘양자 어닐링’이라는 방식의 컴퓨터 관련 서비스를 제공. 해외기업이 보유한 양자컴퓨터와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AI를 활용한 데이터 처리 기술을 결합해 양자컴퓨터를 업무 등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음.
- 미쓰비시UFJ은행은 수십억 엔을 투자해 이 회사 발행주식의 18%를 취득해 지분법 적용 회사로 편입. 양자 기술을 다루는 스타트업에 직접 출자한 것은 3대 메가뱅크 최초로, 미쓰비시UFJ은행은 향후 이사를 파견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