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7정상회의는 일련의 토론에서 ChatGPT로 대표되는 범용 AI 기술에 대해 논의했으며, 정상선언문에도 디지털 분야 항목을 신설함. ‘히로시마 AI 프로세스'를 출범시켜 연내에 생성 AI에 관한 견해를 정리할 방침을 명기하면서, G7 주도의 국제 규칙 마련을 서두르기로 함.
- 생성 AI의 급속한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개발과 활용, 규제 방식을 논의하며, 저작권 보호와 허위정보 대책 등을 포함한 견해를 정리.
- 정상선언문에는 ‘신뢰할 수 있는 AI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주주의적 가치에 따라 국제적인 논의를 진행한다’는 내용을 담았음.
- 급속한 기술혁신이 ‘사회와 경제를 강화해왔다’고 평가하면서도 새로운 디지털 기술에 대한 국제적인 거버넌스가 반드시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도 제시.
- 기술 통치 방식이 국가별로 제각각이라고 지적한 뒤, 인권보호와 투명성·공정성 확보 등 ‘민주적 가치에 따라 거버넌스 방식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산학관 협력을 독려하고, AI의 신뢰성을 측정하는 ‘국제기술 표준’을 만들 것을 권장함.
- 기시다 총리는 토론에서 생성 AI에 대해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므로 G7이 일치단결해 긴박감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