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TT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의 사이버보안 대책 설계와 운영 관리 등을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6월부터 시작할 방침으로, 비용은 기존의 절반수준으로 낮춤. 자동차업계에서는 대책이 미흡한 기업이 범죄자의 표적이 되고 있어, 공급망이 생산중단에 빠질 위험이 우려되고 있음. 경쟁사보다 앞서 사이버 방어에 뒤처진 중견·중소기업의 수요를 확보하겠다는 생각.
- 일본자동차공업회와 일본자동차부품공업회가 2022년에 개정한 사이버방어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NTT 산하의 NTT시큐리티홀딩스(HD)가 대책 패키지를 개발함.
- 연간비용을 도입기업 매출액의 0.1% 정도로,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춰, 매출 1000억 엔의 경우, 전체 대책비용을 연간 1억 엔 내외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시스템 감시에 사용하는 장비 외에 취약성 진단 내용 등을 공통화시켜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일정규모의 도입기업 수를 확보해 비용을 저렴하게 책정함.
- 설계부터 설치, 운영관리까지를 일괄서비스로 제공하며, ‘24년까지 300~500개사 정도 도입이 목표.
- 정보처리진흥원에 따르면, 자동차, 반도체 등 부품 기업의 80%가 거래처로부터 보안 대책 관련 요청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책이 마련된 비율은 30~40%에 불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