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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교과서의 대응을 가속화(3.29 일본경제신문)

- 문부과학성은 28일, 2024년도부터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사용할 교과서의 검정결과를 발표. 초등학교용은 처음으로 149종 모두에 디지털교재로 유도하는 QR코드가 실림. 디지털교과서 도입 확대를 앞두고 교과서 업체들은 음성과 동영상으로 능동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방안 마련을 서두르고 있음.
- 이번 검정은 초등학생과 주로 고등학교 3학년이 사용하는 교과서가 대상. 학습단말기에서 사용하는 디지털교과서는 '24년도에 초중학교의 영어, '25년 이후에 산수, 수학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임. 이번에 합격한 초등학교용은 ‘24년도부터 사용되며, 당분간은 디지털화 전환기로 종이와 디지털을 병행하게 됨.
- 교과서 업체들이 주력한 것은 종이와 학습기기의 연동임. 초등학교용에서 QR코드가 탑재된 교과서는 지난 ’18년도 검정 교과서의 90%에서 모든 교과서로 확대. 단말기의 카메라 기능으로 코드를 찍으면 디지털 콘텐츠가 표시돼 수업과 가정학습에서 시청할 수 있음.
- 음성은 중요한 콘텐츠 중 하나로, 영어는 대부분의 페이지에 QR 코드가 있어, 원어민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음. 음성 기능을 통해 학생들의 회화를 유도하겠다는 생각.
- 동영상과 애니메이션도 늘어남. 산수에서는 도형을 전개해 공식의 성립을 배우는 콘텐츠가 포함. 이 출판사는 디지털콘텐츠 양을 현재보다 10배 이상 늘려, 종이로 표현하기 어려운 도형의 성질 등의 이해를 돕는 효과를 예상하고 있음.
- 디지털교과서의 도입 목적은 판서 중심의 획일적 수업에서 탈피하는 데 있음. 음성과 동영상 등의 콘텐츠는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해 학습이 가능. 주도적인 학습은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인재 양성으로 연결되어, 혁신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다만, 교육현장에서의 활용이 과제로 남아 있음. ‘22년 문부과학성 조사에 따르면, 학습단말기를 ‘거의 매일 사용한다'고 답한 초등학교의 비율은 도쿄도 등에서 70%를 넘어선 반면, 20%대인 지역도 존재. 디지털교재에 대한 교사의 숙련도를 높일 필요가 있음.
- 통신환경의 정비도 절반 수준으로, 문부과학성 실증사업에서 교사의 절반이 디지털교과서의 불편한 점으로 ‘멈추거나 오류 표시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 복잡한 기능이 늘어나면 통신 환경의 부하가 커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짐.
- 법 정비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 학교교육법은 교과서를 ‘도서'로 규정. 디지털교재 중 무상배포 대상은 종이와 동일한 내용으로 한정하고 있음. 동영상과 애니메이션은 대부분 보조교재 성격으로, 교과서 업체들이 종이와 일체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음.
- 호리타 도호쿠대학 교수는 “교육효과가 높은 디지털교재를 보급하기 위해서라도 법적 위치와 비용부담 방식을 국가에서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현장에서의 활용촉진과 양질의 교재 개발을 촉구하는 제도설계의 양면적인 노력이 필수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