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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초 국산 양자컴퓨터, 27일부터 가동(3.25 일본경제신문)

- 이화학연구소(리켄)가 사이타마현 거점에 설치한 일본 최초의 양자컴퓨터 시제품을 27일부터 클라우드 상에 공개해 가동에 들어감. 개발에는 후지쯔와 NTT도 협력. 미국과 중국이 주도해 온 개발 경쟁에 일본이 본격적으로 참가해 자동차, 금융, 화학 등 산업에서의 활용을 목표로 대응을 가속해나가겠다는 생각임
- 양자컴퓨터는 슈퍼컴퓨터보다 1억 배 이상 빠른 속도로 복잡한 문제를 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차세대 계산기로, 리켄은 24일 사이타마현 와코시에 설치한 국산 1호기를 언론에 공개함.
- 개발한 양자컴퓨터는 전기저항을 없앤 초전도회로로 계산하는 방식을 채택. 중앙부는 특수 냉동기를 통해 거의 절대영도인 영하 273도까지 냉각되며, 극한의 상황에서 외부의 제어에 따라 작동함.
- 일본에서는 2021년, IBM의 양자컴퓨터를 가와사키시에 설치한 사례가 있으나, 자국산 기기의 가동은 리켄이 처음. 계산의 기본소자이자 성능의 기준이 되는 ‘양자비트’의 수는 64개로, IBM의 27개 양자비트보다 많음. 27일 인터넷을 통해 클라우드로 공개하며, 기업이나 대학은 당분간 리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용할 수 있음.
- 개발에는 산업기술종합연구소, 정보통신연구기구, 오사카대학 외에 일본기업도 참가. 슈퍼컴퓨터 '후가쿠' 등을 리켄과 공동 개발한 후지쯔는 양자비트 제조의 편차 억제와 평가 기술 부분에 협력함.
- 양자컴퓨터는 아직 기술 확립 단계로 동작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계산 시 오류가 발생해 원하는 답을 얻지 못하는 것이 큰 문제임. 이에 이 오류를 억제하고 수정하기 위해 NTT의 기술을 도입함.
- 산업적용을 위해서는 한 단계 더 높은 성능향상이 필요. 나카무라 이화학연구소 양자컴퓨터연구센터장은 “경쟁은 이제 막 시작됐다”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