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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업, 대화AI의 업무이용을 제한(3.12 일본경제신문)

- 일본기업들이 대화형 AI ‘ChatGPT’의 업무이용을 제한하기 시작함. 소프트뱅크 등은 정보유출을 막기 위해 기밀정보 등의 입력을 하지 않도록 사원에게 통보. 다만 AI 활용은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향후 활용을 위해 각사가 규칙마련을 서두르고 있음.
- 2월 하순, 소프트뱅크는 ChatGPT 등에 회사를 특정할 수 있는 정보와 기밀 데이터 등은 입력하지 않도록 하는 업무이용 주의점을 전 직원에게 통보. 기존에도 대화형 AI 등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고 있었으나, 주목이 높아지면서 다시 한 번 주지한 것으로, 어떤 업무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규칙마련도 진행할 방침임.
- ChatGPT는 문서로 지시하기만 하면 데이터 수집과 소프트웨어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생성이 가능. 업무 효율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업의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음.
- 개발사인 미국의 오픈AI는 1일, 기업이 자사서비스에 ChatGPT를 도입할 수 있는 API를 유상으로 공개. 이 데이터는 성능 개선에는 사용하지 않기로 하고 있음.
- 다만 웹사이트 상에서의 무상이용에 대해서는 “제공된 데이터를 사용해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며 입력내용을 AI학습에 사용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개발 중인 제품 정보 등을 입력할 경우, 타사 답변에 사용될 우려도 있음.
- 히타치제작소는 대화형AI 이용에서 정보관리와 데이터 사용법이 올바른지 등에 대해 윤리 상 새로운 규칙마련을 검토. 2021년에 마련한 AI활용지침을 바탕으로 상세한 내용을 결정할 방침임.
- 후지쯔도 2월 하순에 ChatGPT 등 대화형AI에 대한 정보보호 등 법률과 윤리상 과제에 대해 직원들에게 통보. AI이용에 대해서는 전문조직을 마련해 판단하고 있음. ‘22년 2월에 AI를 도입한 제품개발과 업무이용 등에서 윤리면의 과제를 정리하는 ‘AI윤리 거버넌스실’을 설치하여, 대화형AI의 리스크에 대해 주의를 환기하고 있음.
- ChatGPT는 공개 2개월 후인 1월, 이용자가 1억 명을 넘어섰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검색엔진 ‘Bing’에 대화형AI를 도입한 지 1개월 만에 하루 이용자 수가 처음으로 1억 명을 넘어섬. 기업 업무에서의 활용도 앞으로는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임.
- 한편 정보유출과 오답 등 과제도 많아, 대화형AI의 이용을 금지하는 기업도 나오고 있음.
- 미즈호파이낸셜그룹과 미쓰비시UFJ은행,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은 ChatGPT 등의 업무이용을 금지. 미즈호는 직원이 업무용 단말기로 접속할 수 없도록 제한하면서, “종업원의 부적절한 이용으로 인한 고객과 금융거래 등 중요한 정보유출을 막기 위해”라고 설명. NEC도 사원들에게 ChatGPT 활용을 금지하고 있음.
- 정보시큐리티대학원대학의 고토 아츠히로 학장은 “PC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화형AI는 사원의 경계심이 적어, 기밀데이터를 입력해 사외에서 생각지 못하게 이용될 우려도 있다”고 지적. 효율화를 위해 이용은 추진해야 한다며 “사내 전문팀에서 테스트하여, 사용법과 입력해도 되는 정보 등의 규칙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힘.
- 파나소닉HD 산하의 파나소닉커넥트는 정보유출대책을 취한 뒤 대화형AI를 자료작성 등에 이용하기 시작. 유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공동개발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입력내용을 AI학습 등에 2차이용하지 않는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사원에게는 개인정보 등을 입력하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