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TT는 2일, 차세대 통신기반 ‘IOWN(아이온)’의 첫 상용서비스를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 통신 지연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의 광통신 대비 1/200의 ‘저지연’ 실현이 가능함. 주로 법인용으로, 자율주행 등에서의 활용도 기대되고 있음.
- IOWN은 NTT가 2019년부터 세운 구상으로, 발신에서 수신까지의 모든 통신을 광신호로 주고받는 것. IOWN은 신호 변환의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지연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임.
- 서비스의 특징인 ‘저지연’을 활용하는 사례로는 자동차의 자율주행과 로봇의 원격조작, 원격지를 연결한 e스포츠 등이 있으며, 실증실험에서 IOWN을 사용해 수술지원 로봇을 원격조종한 의사는 위화감 없이 수술이 가능했다고 함.
-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용기기 등이 필요하며, NTT동일본과 NTT서일본이 판매. 이미 사전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나, 구체적인 판매목표 등을 NTT는 밝히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