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국내 금융기관과 IT기업 등 10개사는 ‘23년도에 본인인증과 데이터관리 등의 기술을 조합해 메타버스 기반을 만들 예정으로, 메타버스 사업에 진출하려는 기업에 개방할 방침. 이용자가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과 동시에, 기업의 고객 공유를 촉구하여 편리성을 높이겠다는 생각임.
- 참가하는 10개사는 JCB와 3대 메가뱅크, 리소나홀딩스 외에도, 손해보험재팬, 돗판인쇄, 후지쯔, 미쓰비시 상사, 비즈니스개발사인 TBT Lab. 많은 메타버스가 집결하는 공통기반(오픈 메타버스)을 만드는 데에 기본 합의함. 참가기업에 따르면, 지금까지 일본국내에는 오픈 메타버스가 존재하지 않음.
- 메타버스는 VR고글 등을 사용해. 아바타로 개인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가상공간을 가리키며, 이용자 간 교류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서의 활용이 기대되고 있음.
- 메타버스를 사용하려면 일반적으로 가상화폐를 준비한 후 각 메타버스에 개인정보를 등록할 필요가 있음. 오픈 메타버스의 장점은 전용 패스포트에 개인정보를 한 번 등록하면 다른 메타버스 간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있음.
- 각 회사는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 금융기관은 패스포트 등록 시 본인인증, 결제, 보험개발 기술을 제공하며, 결제에는 가상화폐 이외의 코인 제공도 검토하고 있음. IT기업은 데이터 관리, 표현 기술을 지원하고, 상사가 해외진출을 담당. 기반명은 ‘류구코쿠(가칭)’으로, 국내외의 기업과 정부기관에서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생각.
- 개별 메타버스의 경우, 이용자는 가상공간의 매장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사용해 옷을 입어보고 구입하지만, 오픈 메타버스에서는 의류매장에서 보험 메타버스로 자유롭게 이동해 보험 상품 구입도 가능. 편리성이 늘어나 기업의 사업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