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연구센터와 일본경제신문사 등은 17일, 도쿄도내에서 국제심포지엄 ‘메타버스와 독점금지법·경쟁정책'을 개최. 국내외 전문가를 불러 인터넷상의 가상공간 '메타버스'의 발전을 위한 경쟁정책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눔.
- 공정위의 후루야 카즈유키 위원장은 메타버스는 여명기라고 지적하면서 “훗날, 디지털플랫폼이나 온라인몰과 유사한 경쟁상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현실공간과는 다른 가상공간에서의 경쟁법 집행상의 문제도 발생할 것이다”는 전망을 제시.
- Luna Ton의 현 CEO는 “메타버스는 사업 활동의 연장선으로의 가능성이 있어,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으며, 도호쿠대학 대학원의 이나가 다이스케 교수는 경쟁정책상의 문제에서는 “이용자의 선택 기회가 확보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