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사회사 IDC Japan은 ‘22년 9월 말 시점의 코로나19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을 고려한 일본국내 IT시장 예측을 발표함.
- 이에 따르면 ’21년 일본 IT시장규모는 전년대비 5.2%증가한 19조 3167억 엔으로, ‘22년은 0.6% 전년대비 4.6%증가한 20조 2137억 엔으로 예측.
- ’22년 일본경제는 코로나19 감염확대, 엔저로 인한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등의 불안요소가 남아있으나, 공급망 규제 완화와 국내 소비 및 인바운드 수요 재개로 완만하게 회복될 전망.
- 특히 IT시장은 기업시스템의 클라우드화 및 구독형 모델의 침투, 원격근무의 정착 등 거시경제의 변동에 영향을 받기 어려운 비즈니스 구조로 변화. 또한 공급망과 사이버보안 강화 등의 분야에 대한 투자는 호조를 보여, IT지출에 대한 방해요인은 과거 경제위기 대비 영향이 적은 편임.
- 엔저로 인한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등으로 경제활동이 감염확대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은 ‘23년 이후가 된다고 보고 있어, ’23년 일본 IT시장은 전년대비 5.7% 증가한 21조 3716억 엔으로 예측.
- 또한 ‘21년~’26년 연평균성장률(CAGR)은 4.4%, ‘26년 시장규모는 23조 9843억 엔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감염의 급격한 재확대와 전쟁 상황,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율 상승으로 인한 대폭적인 경기침체, 급격한 환율변동 등 향후 상황에 따라 예측이 크게 수정될 가능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