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무성은 통신용 전파의 일부를 입찰액을 기준으로 할당하는 경매방식을 2025년 말까지 도입할 방침. 가격만으로 결정하는 단순한 경매가 아닌, 기술과 사업계획 등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것을 조건으로 함. 고속통신규격 ‘5G’ 전파의 기업용 비즈니스 용도 개척 논의를 시작하겠다는 생각.
- 전송할 수 있는 정보량이 많은 밀리미터파라 불리는 고주파 전파를 기업 간 비즈니스에 도입할 수 있는지를 검토.
- 조만간 4대 통신사와 통신기기 제조사, 전문가로 구성된 작업부회를 마련해, 경매 조건 등을 논의. 스마트 농업에 사용하는 기기의 원격 제어 등의 용도가 기대되고 있음.
- 휴대통신으로 사용하기 쉬운 플래티넘 밴드(800MHz 전후 주파수)를 비롯한 비교적 낮은 주파수 대역은 갈수록 적어지고 있는 상황. 5G의 본격적인 보급에는 밀리미터파와 같은 높은 주파수대의 활용이 필요함. 배분 시 가격경쟁 요소를 강화해, 사업자가 부가가치가 높은 비즈니스를 찾는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생각.
- 전파는 주파수가 높을수록 전송할 수 있는 정보량이 많은 반면, 도달 범위가 좁아짐. 연결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기지국을 세밀하게 설치할 필요가 있어, 비용이 증가하기 십상임.
- 밀리미터파의 활용은 미국이 앞서나가고 있음. 스타디움 등 대규모시설용 통신 외에 가정의 통신서비스에도 사용. 많은 나라에서는 연구개발과 용도개척을 진행 중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