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송회사 사가와익스프레스는 간토지역의 거점이 되는 차세대 물류시설 ‘X프론티어’ 내 중계센터에 자율주행운송로봇(AMR)을 처음 도입함. 12월부터 24대의 이용을 시작해, 사람 손에 의존하던 일부 규격 외 짐의 분류와 운송 자동화를 추진함. 물류업계에서는 인력 부족이 심각해, 생산 효율화를 서두르고 있음.
- 중계센터의 1, 3층에 12대씩을 도입. 절반은 플러스오토메이션社가 중국제 로봇을 정액제로 제공하는 ‘RaaS'를 활용함.
- 중계 센터에서는 벨트컨베이어 등의 자동 분류기가 짐의 90%를 처리. 이 기계에 실리지 않는 일부 대형, 규격 외 짐은 사람이 구분해 대차로 운반하고 있었음. 기존에도 로봇 도입을 시도했으나, 사람과 짐이 끊임없이 움직이는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기계가 없었음.
- 이번 도입하는 로봇은 장애물의 자동 감지와 우회가 가능. 빈 대차를 회수하고, 짐이 체류하지 않는 시스템 등을 도입해, 공정을 자동화할 전망임.
-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물류로봇의 국내 시장은 2030년도에 ’19년도 대비 11.5배인 약 1500억 엔으로 확대될 전망. 특히 RaaS는 저비용으로 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