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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양자컴퓨터가 실용화 (8.23 일본경제신문)

- 후지쓰는 이화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차세대 고속계산기인 양자컴퓨터의 실용화를 위해 ‘23년도부터 기업에 제공할 방침. 금융시장의 예측, 신소재와 신약 개발에서의 활용을 예상하고 있음. 양자컴퓨터는 구글 등 해외기업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어, 폭넓은 분야의 계산이 가능한 범용형을 일본기업이 개발하는 것은 처음. 산업경쟁력과 안전보장을 좌우하는 차세대 기술개발의 기폭제가 될 가능성이 있음.
- 후지쓰는 ’21년 4월에 사이타마현 와코시에 이화학연구소와의 연계센터를 설치해, 약 20명의 연구자가 양자컴퓨터를 개발해왔음. ‘23년도에 실제 기기를 만들어 기업에 공개해 연구에 활용토록 하겠다는 생각.
- 양자컴퓨터는 슈퍼컴퓨터에 비해 계산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 소재개발 등에 혁신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어, 화학과 제약, 자동차, 금융 등 폭넓은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후지쓰는 4월부터 후지필름과 재료설계에 관한 공동연구를 시작했으며, 연계를 확대하여 장래 활용을 위한 지식을 축적할 계획.
- 일본에서는 ’21년에 미국 IBM이 자사 개발한 양자컴퓨터를 가와사키시에 설치한 사례가 있으나, 해외기업에 비해 일본의 개발은 늦어지고 있음. 후지쓰는 이화학연구소에서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받아 일본기업 최초로 실제 기기를 만들고 있으며, 구글과 IBM처럼 극저온에서 전기저항을 없애는 ‘초전도’ 회로로 설계하는 방식을 채용함.
- 양자컴퓨터는 계산의 기본단위인 ‘양자비트’의 수가 진화의 기준이 되며, 후지쓰가 ‘23년도에 개발할 계산기는 64양자비트에 달함. 이는 구글이 양자초월을 달성할 시의 53양자비트를 넘어서는 것으로, IBM이 ’21년에 개발한 127양자비트에 이어 현재로는 세계에서도 경쟁력이 높은 성능이라 할 수 있음. 후지쓰는 ‘26년도 이후에 1000양자비트 이상도 실현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