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일에 발생한 KDDI의 대규모 통신장애의 영향으로, NTT도코모와 소프트뱅크가 통신장애 시 기업의 장벽을 넘어 네트워크를 융통하도록 하는 구조를 검토하고 있음.
- 이달 KDDI의 네트워크에서 완전복구까지 86시간이 소요된 통신장애가 발생하면서, 경찰과 소방 등에 대한 긴급신고 또한 불가능한 사태가 초래.
- 이에 긴급 시 타사 네트워크를 서로 융통하는 로밍이 가능할 것인지에 대해 도코모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짐.
- 기술과 비용 면에서의 과제는 존재하나, NTT도코모 관계자에 따르면 사회의 수요도 반영하면서 총무성과 다른 사업자와도 함께 검토해나가겠다는 생각.
- 소프트뱅크도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면서 긍정적으로 검토해나가겠다”고 밝히며, 총무성과 통신 각 사에서 실현을 위한 논의가 있을 시에는 적극적으로 참가하겠다는 의향을 드러냄.
- 한편, KDDI는 28일 경 보고서를 총무성에 제출한 뒤, 29일에 사장이 기자회견을 열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