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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 NEC 등과 6G 실증실험(6.7 Impress Watch)

- NTT도코모와 NTT는 6일, 6G의 2030년 경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후지쓰, NEC, 노키아와 6G에 관한 실증실험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함.
- NTT도코모에서는 6G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대역에 걸친 주파수대역을 유효활용하기 위한 기술과 AI기술을 활용한 무선전송방법 등 많은 이동통신기술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 이번에 합의한 기업들과는 새 주파수대역에서의 무선통신기술과 AI기술 활용에 초점을 맞춰, 실증실험을 할 예정임.
- 실증실험에서는 5G에서 이용되고 있는 주파수대역과 6GHz 이상의 밀리미터파대역, 100GHz 이상의 서브테라헤르츠대역 등 새로운 주파수대역도 포함한 광대역 주파수를 유효활용하기 위한 이동통신기술을 검증.
- 또한 AI기술을 활용해 전파이동환경 등이 신호파형에 미치는 영향을 학습시켜 다양한 환경에 맞는 최적의 신호파형을 만들어내 통신품질을 높이는 이동통신기술에 대해서도 검증할 예정임.
- 후지쓰와의 실험에서는 서브테라헤르츠대역 중에서도 주파수가 크게 다른 여러 주파수대역을 활용하는 협력MIMO기술*에 대해 검증실험.
*무선 통신망에서 인접한 셀(cell)에 위치한 기지국과 상호 협력을 통해 사용자를 지원하는 시스템
- NEC와는 높은 주파수대역 활용을 위한 협력MIMO기술 등을 실험하며, Nokia와는 AI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환경에 맞는 무선인터페이스와 서브테라헤르츠대역의 무선전송기술을 검증실험할 예정임.
- NTT는 올해년도 안에 실내 실증실험을 시작하고, ‘23년도 이후에 실외 실증실험을 시작할 예정이라 설명. 실증실험의 결과는 6G 관련 세계 연구단체에서의 활동과 국제회의, 표준화활동 등에서 보고하며, 보다 고도의 기술창출과 확립을 위한 검토에서도 활용해나갈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