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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타버스 단체가 난입양상 (4.8 일본경제신문)

- 일본에서 메타버스 등 디지털 경제단체가 난입양상을 보이고 있음. SBI홀딩스(HD)가 메타버스를 포함한 디지털공간의 정책제언 등을 목적으로 한 업계단체를 4월에 설립예정이며, 3월에는 전 관광청장관이 관여하는 단체도 설립. 민간사업자들 사이에서는 “어디에 참가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음.
- SBI가 준비하는 단체의 명칭은 일반사단법인 ‘일본디지털공간경제연맹’. 노무라홀딩스 등 금융계열 기업 외에도, 법률사무소와 컨설팅회사도 참가할 전망. 대표이사는 SBIHD의 기타오 요시타카 사장이 취임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음.
- 메타버스는 디지털시장에서의 기회가 확대 중인 반면, 법률과 규칙이 미정비된 상태. 연맹은 금융청과 경제산업성 등 관공서, 정치인과의 대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제언하고, 비즈니스 환경 정비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작성할 예정임.
- 이사회 밑에는 ①지적재산·NFT ②플랫폼 ③디지털금융의 3개 회의를 설치하고 회원 간 논의를 거듭해 보고서를 정리할 예정.
- SBI는 디지털증권시장의 규칙정비를 논의하는 일본 STO협회를 ‘19년에 설립해, 그대로 자율규제단체로 만든 적이 있음. 메타버스는 금융 이외로도 영역을 확대. 참가를 도모하고 있는 소프트뱅크와 Z홀딩스 등 대기업이 어느 정도 연맹에 참가할 것인지가 발신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임.
- SBI와는 별개로, 3월에는 메타버스 이용촉진과 정책제언을 목적으로 한 ‘메타버스 추진협의회’가 발족. 상무이사로는 미조바타 전 관광청장관이 취임함. 또한 ‘21년 12월에는 가상화폐 교환업자인 FX코인이 ‘일본메타버스협회’를 설립.
- 덴쓰그룹과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 등이 가입한 ‘재팬콘텐츠블록체인이니시에이티브(JCBI)’도 메타버스를 시야에 넣고 활동범위를 확대하는 중. 블록체인콘텐츠협회는 NFT 등의 정책제언력을 높이기 위해 ‘21년 8월에 일본블록체인협회에 합류함.
- 해외에서는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등 테마별로 여러 로비단체가 존재해, 여야당 의원과 관공서에 어필하는 역할을 담당. 최종적으로는 자금규모와 대기업이 가입한 곳이 존재감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아, 일본도 난입과정을 거쳐 집약될 가능성이 있음.
- 메타버스에 대한 투자열은 세계적으로 확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메타버스의 ’24년 시장규모는 약 7800억달러로 확대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