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사회사 IDC Japan이 발표한 일본 IT서비스 시장 예측에 따르면, ‘21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3.2% 증가한 5조 8713억엔으로 나타남. 코로나19 감염 확대의 영향이 일부에서 계속되고 있으나, 시장 전체에서는 회복세를 보이면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함.
- ’21년 일본 IT서비스 시장은 원격근무를 전제로 한 IT서비스 사업자의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정착하면서, 전년도에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프로젝트, 서비스 딜리버리 등이 정상화. 또한 기존 시스템의 교체·업그레이드 및 DX 관련 수요가 프로젝트 베이스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함.
- ‘22년은 ’21년에 회복이 더뎠던 분야의 성장이 예상되며, ‘22년 이후에도 시장은 견조하게 추이돼, ’26년에는 6조 7410억엔 규모에 달할 전망. ‘21년~’26년 연평균 성장률은 2.8%로 예상되고 있음.
- IDC Japan에서는 벤더가 수익성 개선을 꾀하는 데에 있어 매출 확대는 불가결한 것으로, 서비스 가격 재검토는 이를 위한 중요한 대책이라고 지적. 또한 IT서비스 사업자는 서비스 제공가치에 맞는 대가를 요구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코로나19 이전부터 계속된 거래관행과 계약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