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정부는 8일, 총리관저에서 새로운 자본주의 실현회의(의장: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열어, 과학기술분야의 성장전략에 대해 논의함. 기시다 총리는 인공지능(AI)과 양자기술 등 첨단기술에 관한 자본전략을 책정한다고 표명. 올 봄 무렵에 발표할 ‘새로운 자본주의’ 실행계획에 반영시킬 방침.
- 기시다 총리는 회의에서 “연구개발투자의 근본적 강화가 필요하다. 내 자신이 선두에 서서, 실행계획에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강한 국가의사를 담겠다”고 강조하였으며, AI에 관해 “기업의 도입을 염두에 두고, 국가전략 입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힘. 양자기술도 “유지국과의 연계를 염두에 두고 전략을 세우겠다”고 언급함.
- 실행계획에 담은 첨단기술의 중점분야에 AI, 양자기술 외에도 바이오기술을 활용한 제조, 차세대의료, 그린에너지의 5가지를 담겠다는 방침을 내세움. 8일 회의에서는 교토대학 iPS세포연구소의 야마나카 신야 소장에게서 의견을 청취함.
- 미국, 유럽과 중국 등 주요국은 AI에 대한 국가전략을 정해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음. 일본도 데이터기반 연계 등에서 익명화한 데이터를 AI가 기계학습하기 쉬운 환경을 정비해, 연구개발을 촉진하겠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