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성은 1일, 스타트업 기업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부서를 신설함. 경제산업성에서는 지금까지 분야별로 서로 다른 부서가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해왔으나, 지원책을 일체적으로 전담할 ‘스타트업 창출 추진실’을 새롭게 개설.
- 기시다 총리는 새로운 성장으로 이어지는 영역으로 스타트업 지원의 강화를 내세우고 있음. 다만 현재는 사업을 확립한 뒤에 세계로 진출하려는 경향이 강하며, 외국에서의 자금과 인재가 유입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기업평가액이 10억 달러 이상, 설립 10년 이내의 비상장 벤처인 ‘유니콘’ 기업이 나오기 어려운 상황.
- 신설부서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여, 유럽과 미국, 중국 등과 호각을 겨룰만한 스타트업 창출과 지원체제의 강화를 꾀함. 또한 경제산업성에 관련된 독립행정법인의 스타트업 담당자를 참사(参事)로 하는 안도 조정에 들어감.
-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2020년도 조사에서 대학출신 벤처기업의 수가 전년대비 339개사 증가한 2905개사로 과거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일본에서도 스타트업 기업이 확대. 정부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을 고려해 산업성장력으로 이어나가겠다는 생각임
- 2021년도 경제산업성 관련 추경예산안에서는 신약개발벤처 개발지원 등에 500억 엔, 지방 기술 등을 활용한 연구개발형 스타트업지원사업에 33억 5천만 엔 등을 충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