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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사에서의 시스템 개발이 확대 (11.28 일본경제신문)

- 기업이 시스템 개발을 IT회사에 떠맡기던 관행에서 탈피해 자사에서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일본에서 확대되고 있음. IT기술자를 증원하고, EC앱 등의 내제화를 통해 디지털 사업을 확대. 일본기업의 낮은 내제화 비율은 DX 지연의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음.
- 고바야시제약은 2022년에 전문 IT인재를 현재의 2배인 30명으로 늘려, 시스템의 내제화를 가속화시킬 방침. 이미 드럭스토어의 상품판매데이터를 영업담당자가 일람해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함. 포르투갈의 IT대기업인 아웃시스템즈의 개발 툴을 채용했으며, 앞으로도 자사개발 시스템을 늘리겠다는 생각.
- ‘무인양품’의 운영사인 양품계획은 스마트폰앱 ‘MUJI패스포트’에서의 EC사이트 등을 내제화. 9월에 DX를 추진하는 ‘EC·디지털서비스부’를 설치해, 지금까지 거의 없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를 100명 규모로 채용하기로 결정함.
- 기업이 시스템 내제화로 전환하는 것은 사업환경의 변화가 격심해지면서 서비스를 조기에 만들어내지 않고선 경쟁에 뒤처질 수 있기 때문. 또한 결제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에도 유연히 대응할 필요가 있음.
- 다른 이유는 내제화하기 쉬운 개발기반이 보급되었기 때문. 복잡한 프로그래밍이 불필요한 ‘노코드’와 간단한 프로그래밍만이 필요한 ‘로코드’ 기술로, 가트너는 25년까지 비즈니스에서 사용하는 앱의 70% 이상이 노코드·로코드 개발이 될 것으로 보고 있음.
- 내제화의 성공사례도 속출. 닛세이식품홀딩스의 정보시스템부문이 개발한 상품데이터베이스의 스마트폰앱은 개발시간이 겨우 25시간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툴을 사용해 완성함. 영업담당자는 현장에서 자사의 상품 1200개 이상의 품번, 용량, 가격 등을 간단히 검색할 수 있으며, 개발비용도 거의 들지 않음.
- 일본에서는 시스템개발을 위탁개발기업에게 떠맡기는 관행이 계속되어 왔음. IT인재를 보유하면 고정비가 발생하기 때문. 정보처리추진기구에 따르면, IT인재의 72%가 IT기업에 소속되어 있으며, 소매업과 제조업 등 IT를 사용하는 기업은 28%뿐. 기업의 외부위탁비의 비중도 커, 가트너에 따르면 일본기업의 20년 IT예산의 34%를 외부위탁비가 차지해, 북미(20%)와 유럽·중동(27%)을 웃돎.
- 또한 시스템개발을 계속해서 떠넘기면서 특정기업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져, 디지털 기술의 노하우를 사내에 축적하지 못해 DX지연의 원인이 되어왔음.
- 시스템의 내제화를 가속화하는 것은 기업이 테크회사로 변신한다는 것을 의미. 인재육성과 동시에 경영자의 의식개혁 또한 필요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