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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디지털 통화로 기업결제 (11.25 일본경제신문)

- 대형은행과 NTT그룹 등 74개사·단체가 참가하는 기업연합은 24일, 2022년 후반에 디지털 통화를 실용화한다고 발표함. 블록체인을 사용해, 원칙적으로 24시간 거래와 즉시결제를 지향. 기업이 부담하는 결제와 송금 비용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됨. 이용이 확대되면 청구서 결제 등의 거래가 디지털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임.
- 디지털 통화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지폐와 동전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전자적인 돈으로, 기업연합은 ‘DCJPY’라 명명한 통화의 개요를 발표. 올해 안에 실증실험을 시작할 예정이며, 미쓰비시UFJ은행 등 3대 메가뱅크 외에도 NTT그룹과 JR동일본, 야마토홀딩스 등이 참가함.
- DCJPY는 엔을 기준으로 하며, 거래의 최소 단위는 1엔. 우선 간사이전력 등이 참가해 기업이 지불하는 전력요금의 결제를 디지털 통화로 전환하며, 이르면 2022년 후반에는 실용화할 예정임. 그 후 1)소매기업과 제조사·도매기업 간의 결제, 2)지역통화로 이용 등 단계적으로 디지털 통화를 도입.
- 행정에서의 이용도 예상되고 있어, 기업연합에는 후쿠시마현 아이즈와카마츠시가 참가. 세금 납부와 교부금 지급 등에서의 디지털 통화 활용을 검토함.
- 대기업이 디지털 통화 구상으로 연합을 맺는 것은 기업 간 결제업무의 비효율성 때문. 기업이 물건과 서비스를 구입할 때의 자금결제는 은행입금을 사용하는 등 온라인화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청구서 지불과 외상채권의 권리 등 종이로 된 업무가 다수 존재해 디지털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 디지털 통화의 결제·송금의 이점 중 하나가 거래시간의 단축임. 간사이전력의 실증실험에서는 수급에 맞게 가격을 변동설정해두기 때문에, 안정공급자에겐 할인을 적용해 자동결제를 할 수 있음. 송금이 완료될 때까지의 시간은 수 초이기 때문에, 외상채권 상태의 기간이 짧아지게 됨.
- 해외는 한발 앞서고 있어, 미국의 JP모건체이스는 2020년에 디지털 통화 ‘JPM코인’을 발행. 이미 전세계 100개 이상의 은행에서 이용하고 있음.
- 다른 하나의 이점은 비용 절감으로, DCJPY의 결제·송금수수료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블록체인 기술을 탑재한 송금플랫폼 ‘LITA’를 참고로 하면 은행 간 송금의 기본 수수료는 1건 당 62엔으로, LITA는 ‘10~20엔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함.
- 기존의 은행 간 결제 시스템은 사람 손을 거쳐 유지·갱신되고 있어, 블록체인을 사용한 시스템은 적은 인원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이점이 존재. 안전성 역시 기존 시스템 이상의 수준을 확보할 수 있음.
- 국경을 넘나드는 자금거래에 있어 일본은 고비용으로, 일본은행에 따르면 은행경유로 200달러를 자국에서 외국으로 송금할 때의 고객 수수료는 일본이 17.5%로, G20평균인 약 10%를 웃돌고 있음.
- 일본은행도 4월,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의 실증실험에 나섰으나, 현시점에서는 ‘언제라도 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자세에 머물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