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당인 자민당은 이달 내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인재 육성책을 다루는 새 조직을 설립. 인재의 확보 및 육성을 추진하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과 세금제도의 우대조치를 검토할 방침. 전문가와 업계단체의 의견청취를 거쳐 이르면 올해 안에 정부에 제언할 예정임.
당이 10월에 신설한 디지털사회추진본부 하에 ‘디지털인재의 육성/확보 소위원회’를 마련. 가타야마 사츠키 전 지방창생성 장관이 위원장을 맡아, 이르면 11월 중순에 당본부에서 첫 회의를 열 예정.
AI와 IT 정책에 정통한 무라이 준 게이오대학 교수와 사카무라 겐 도요대학 교수를 초빙. 일본IT단체연맹과 IT캐리어 추진협회, 신경제연맹 등에서도 이야기를 듣고, 기업과 지자체 등의 인재육성을 위한 연수비의 보조에 대해 논의할 방침.
DX인재를 늘리기 위해 대학의 교육과 취직 후의 캐리어패스에 대한 개선점도 협의. 대학과 IT계열 전문학교에서 졸업생의 취직상황, 기업과 관청에서의 근무내용과 대우를 청취함.
정부와 기업, 회사가 DX를 추진하는 데에 있어 일본은 서구에 비해 인재가 적다는 점이 문제시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