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4일 밤 기자회견에서 “분배 없이는 다음 성장도 없다. 성장과 분배의 호순환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한 뒤, “새로운 자본주의 실현회의를 설치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경제사회 비전을 제시한 뒤, 구체적인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표명함.
- 세부 항목으로는 ▽첨단과학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 ▽디지털 전원도시 국가구상을 통한 지방과 도시의 격차 해소 ▽경제안전보장 ▽‘인생 100세 시대’의 불안 해소 ▽분배전략 ▽재정의 단년도 주의의 폐해 시정 등을 꼽음.
- 기시다 총리가 내세운 ‘새로운 자본주의’에 대해 “하루아침에 실현되는 것이 아니다. 내각을 총동원해 해결해야할 과제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자본주의 실현)회의를 활용해나가겠다”고 밝힘.
- 기시다 총리는 “지금은 코로나와의 전쟁 중에 있다. 국민의 협력을 얻기 위해서는 확실한 경제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 “그 너머에 코로나와의 공존, 최대한 일상에 가까운 사회경제생활로 되돌린 후에 비로소 경제의 재생을 생각해야 한다. 이때 새로운 자본주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함.